이효리·아이유, 불화설 종결
이상순 라디오 출연 예고
팬들 반응 폭발

가수 이효리와 배우 겸 가수 아이유 사이에 불거졌던 불화설이 이상순의 게시믈로 사실상 종결되는 분위기다. 2일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공식 SNS에는 장문의 글과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상순은 방송국 로비에서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앞에 서서 아이유를 가리키는 듯한 제스처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4월 8일 수요일 ‘젠지의 음악’ 토마스쿡을 화요일로 밀리게 순디의 ‘지은’, 아니 ‘지인’”이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아이유의 라디오 출연을 암시해 시선을 모았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는 2017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특히 이효리와 아이유 사이에는 과거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어 이번 만남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2017년 효리네 민박 출연 이후 SNS 상호 팔로우가 끊긴 사실 등이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아이유가 자신의 콘서트에 유재석 등 지인들과 ‘효리네 민박’ 출연진을 초청했음에도 이효리가 참석하지 않았던 점, 또 이효리가 진행한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아이유가 출연하지 않았던 점 등이 맞물리며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 라디오 출연을 계기로 관련 의혹은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순이 두 사람과 모두 가까운 사이인 만큼 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아이유가 게스트로 나선다는 점은 이들 관계에 특별한 문제가 없음을 보여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해 유튜브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아이유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변함없는 마음으로 우리 부부를 챙겨주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라며 “그럼에도 챙겨주시는 분이 홍현희, 제이쓴, 유재석, 아이유”라고 언급했다. 이어 “작은 거라도 누가 챙겨주면 너무 고맙다. 그 마음이 정말 감동”이라고 진심 어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1년 7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뒤 2013년 7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 사이에 현재 자녀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