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 부친상 소식 전해”우리 아버지 95세 나이로 영면에 드셨습니다”“이제는 편안하게 어머니 곁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배우 문희경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문희경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자랑스러운 해병대로 인천상륙작전과 6.25 참전용사로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신 걸 늘 뿌듯함과 자랑스럽게 생각하셨던 우리 아버지 95세 나이로 영면에 드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잊지 않겠습니다’ 이 문구 하나에 펑펑 울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문희경은 “아~우리 아버지가 정말 훌륭하신 분이셨구나. 늘 6.25 참전 기념 모자를 신줏단지 모시듯 쓰고 다니셨던 우리 아버지… 2남 6녀를 낳으신 우리 아버지“라고 세상을 떠난 부친을 떠올렸다. 이어 “아들 귀한 제주도에서 해병대 오기로 결국 맨 막내인 아들을 낳고야 말았던 우리 아버지..”라고 회상해 많은 이들에게 먹먹함을 자아냈다. 그는 “이제는 편안하게 어머니 곁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아버지”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제주라는 특성상 저희 아버지 부고 소식 알리지 않았는데도 위로와 조의를 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마지막으로 문희경은 “아버지 편안한 곳으로 잘 모셨습니다”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참전용사분의 명복을 빈다”, “안타까운 부고 소식이네…”, “천국 가시길 바라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다”, “문희경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아버지에 대한 존경이 느껴진다”, “글만 봐도 마음이 먹먹하다”, “편안히 쉬시길 바란다”라며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문희경은 1965년생으로 60세다. 그는 지난 1987년 MBC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후 연기와 가수를 오가며 활동해왔다. 특히 그는 드라마 ‘아이리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아울러 ‘보이스트롯’ 등 예능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