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위기감 드러내
“나보다 더 잘한다”
MBN ‘무명전설’

‘무명전설’ 심사위원 조항조가 한 도전자를 향해 “나보다 더 잘한다”라고 말하며 위기감을 드러내 웃음을 더한다. 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7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 대결이 이어진다. 여기에 준결승 진출을 가르는 본선 3차 ‘국민가요대전’ 무대까지 일부 공개되면서 후반부로 치닫고 있는 ‘무명전설’에서 전설이 될 도전자들의 윤곽이 점차 드러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도 지난 방송에 이어 ‘무명 vs 유명’ 대결 구도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더욱 달아오른다. 먼저 정윤영과 이도진은 한솥밥을 먹었지만 이제는 숙명의 라이벌이 되어 무대 위에서 만난다. 정윤영은 ‘팀 데스매치’ 미션 당시 같은 팀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도진에게 “형은 18살 때 뭐 하셨어요?”라고 도발하며 두 사람의 대결이 단순 신경전을 넘어 세대 간 자존심 충돌로 확산된다. 이도진 또한 이에 맞서 특유의 무대 장악력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치밀하게 준비하며 정면 승부를 예고한다.

또 다른 무명 도전자 유지우는 대결 상대로 라이언을 지목해 눈길을 끈다. “제가 약해보였나 자각했다. 하지만 저도 이 무대가 절실하다”라고 각오를 다진 라이언은 22년 차 가수의 내공이 집약된 품격 있는 무대로 맞서며 현장을 압도한다. 여기에 굴하지 않는 신예의 패기가 정면으로 맞붙으면서 단순한 승패를 넘어 간절함과 감정이 극한으로 치닫는 명승부가 펼쳐진다.
이처럼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무대가 이어지자 탑프로들 또한 평가가 엇갈리며 스튜디오의 긴장감 또한 상승했다는 후문이다. 임한별은 다른 탑프로의 평가에 “저는 반대로 봤다”라고 맞서는 등 심사 기준을 둘러싼 온도 차가 수면 위로 드러난다. 이 가운데 조항조가 “나보다 잘 한다”라고 극찬한 도전자까지 등장해 ‘1대1 데스매치’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번 ‘1대1 데스매치’ TOP5와 탈락자는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데스매치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시작되는 새로운 전쟁. 과연 본선 2차에서 살아남은 도전자들은 누가 될지 본선 3차 ‘국민가요대전’에서는 어떤 무대들이 펼쳐질지 8일 오후 9시 40분 MBN ‘무명전설’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항조는 1953년생으로 72세다. 그는 지난 1978년 ‘서기 1999년’ 리드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1990년부터 솔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